-
오늘의 한국을 사는 여성들에게
『근대화, 근대화, 근대화』라는 표어의 홍수속에 밝아왔던 70년대의 첫해가 어느덧 저물고, 71년의 새아침을 맞게 되었읍니다. 서울 주변의 산마루마다 우뚝우뚝 늘어선 아파트 풍경,
-
남자전용화장실은 위헌
【워싱턴17일UPI동양】미국의 여권평등에 관한 개헌안은 결국 남자전용화장실을 위헌으로 규정지을 것인지 문제가 되고 있다. 샘·J·어빈 상원의원(민주·노드캐롤라이나주)은 개헌이 되면
-
태국여성과 교포들
태국에는 현재 3백여명의 우리교포가 모두 안정된 생활을 누리며 살고 있다. 그 동안 그곳 교민회에서 활약한 공로로 8·15경축식에서 정부표창을 받기 위해 4년만에 귀국한 이영자
-
(57)옛 개척자의 길 따라 2만 5천리|김찬삼 여행기(호주에서 제3신)
「시드니」시에 머무르면서 「오스트레일리아」대륙의 일주계획을 세우기로 했다. 값싼 중고품 자동차를 구할까 해서 우선 도로자동차협회에 가서 시효가 지난 것이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을 내놓고
-
여름 방학을 산과 들에 안겨|어린이「캠프」에 주의할 점
25일부터 전국의 국민학교가 방학에 들어간다. 규칙적인 학교 생활을 떠나 제각기의 시간을 갖게 되는 어린이들에게 튼튼하고 재미있는 방학이 되기 위해 부모들이 더 많은 마음을 써야할
-
여성용휴대 소변기
【오오사까(일본)로이터동화】「엑스포70」이 열리고 있는「오사까」만국박람회장에는 전문가들의 계산착오로 극심한 화장실 부족난이 빚어지고 있는데 이 화장실 부족난을 해결하기 위해 동경의
-
(4)즐기고 공부하는 미국
흔히 미국을『어린이와 젊은이의 낙원』이라고 한다. 구김살 없이 자라서 거의 어른 대접을 받고 있는 여고생들에 대해 교육학자로 그곳을 다녀온 김정한 교수(이대 학생처장)와 교환학생으
-
(11)김찬삼 여행기
작렬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서 보름 동안이나 쉴 사이 없이 쏘다녔더니 나의 얼굴은 온통「필리핀」사람처럼 갈색으로 그을었다. 여러 격전지에선 20세기의 전쟁 서사시를 읊조리고, 열대림
-
주부를 위한 세 개의 좌담회
한국 부인회는 소비자 보호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「소비자 보호 좌담회」를 열었다. 생필품을 제조하는 각 회사로부터 전문가 1명씩을 초치하여 국산품의 품질 보장과 생산 과정